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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도자기의 콜라보
권은경 캘리그라피의 권은경 선생님을 개락당에 초빙했습니다. 좀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어보고자 도자기에 캘리 장인인 선생님의 글씨를 넣었습니다. 도자기 전시 판매장에 내놓을 계획으로 시도하였지만,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오히려 팔리지 않았으면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애써 기획한 작품이라 사람들이 좋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권은경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1.06.06 -
개락당, 사회적기업이 되다
지난 6개월 나름 애를 쓰면서 공을 들였습니다. 본격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느라 늦은 밤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낑낑거렸고, 김해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아주 긴장하며 리허설도 했고, 도청 PT 발표회에서는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와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제 돈만 벌면 됩니다....ㅎㅎ) 개락당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06.06 -
품격있는 커피 받침대
까페 에 납품할 커피 받침대입니다. 팥빙수 받침대로도 쓴댑니다^^. 만든이의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고급지고 품격있어 보입니다^^ 손님들도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2020.06.28 -
소녀의 봄
그림 제목은 뭘로 붙일까? 그녀의 봄? 응? 그녀? 아냐, 소녀의 봄이 낫겠다. 그림에 제목을 붙였습니다. 아내는 차 마실 때 펼쳐볼라구 무지 크게 한번 그려봤댑니다. 찻잔을 놓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차는..... 마시지 못했습니다. 차받침이 너무 아까와서. 혹시 차라도 흘리면.....
2020.06.28 -
용을 접시에 그리다
지인이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게..... 접시에 용을 그려달랩니다. 헐~~ 저번엔 잉어 접시를 만들었는데, 이번엔 용 접시를! 그것도 반제 창고에 있는 가장 큰 접시에다가요. 이게 잘 나오면 저쪽 무서운 세계의 형님들에게 홍보해야겠습니다^^. 용을 디자인합니다. 용 비늘이 너무 많다고 수석 디자이너가 입에 댓발 나왔습니다. 접시가 너무 커서 유약 바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마에 넣고 구웠습니다. 가마 뚜껑을 열 때 조마조마했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못합니다.ㅠㅠ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고 용 접시가 나왔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2020.06.28 -
이투학원 학생들의 도자기와 떡케잌 체험
부산의 이투학원에서 도자기와 떡케잌 체험을 왔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 개락당 밴드에 활동 내용을 상세히 써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무지 즐겁게 보냈다니 저도 좋았습니다. 밴드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은 오늘 이투학원 깨비답사에서 공방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공방에 도착하니 방주님이신 영주쌤과 도자기쌤 그리고 떡쌤 다같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2호차 친구들은 그네에 앉아 느긎하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침에는 도자기 페인팅을 하기 위해 미리 가서 식빵 접시를 초이스 해 놓았습니다. 직접 그림을 그려도 되고, 먹지에 베껴서 그림을 그려도 되는 페인팅 작업을 했습니다. 너무나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대견하고...ㅋ 그리고 물감으로 색깔을 ..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