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채색 - 작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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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봄
그림 제목은 뭘로 붙일까? 그녀의 봄? 응? 그녀? 아냐, 소녀의 봄이 낫겠다. 그림에 제목을 붙였습니다. 아내는 차 마실 때 펼쳐볼라구 무지 크게 한번 그려봤댑니다. 찻잔을 놓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차는..... 마시지 못했습니다. 차받침이 너무 아까와서. 혹시 차라도 흘리면.....
2020.06.28 -
거실에 핀 수국
수국이 산이 친구 시진이네로 이사갔습니다. 시진네 거실에도 무지 어울립니다. 제 생각입니다. 여름엔 수국이 시원하네요. 아내 작품이 여러 집에 걸리니 아내도 좋아합니다. 나도 덩달아 좋습니다.
2020.05.31 -
하얀 천에 내 마음을 담아
광목 채색 노란 장미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찍어봤습니다. 완성된 작품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하얀 천에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과 손길을 담습니다. 내 마음이 비워질 때 쯤 하얀 천은 이제 더 이상 천이 아니라 마음이 담긴 의미가 됩니다.
2020.05.31 -
집 거실에 핀 개나리
집 거실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내는 개나리라고 하는데, 좀 의심스럽습니다. 열심히 배우더니 저런 작품을 떡하니 내놓았습니다. 암튼 거실 분위기가 확 삽니다.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