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락당 소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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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락당, 사회적기업이 되다
지난 6개월 나름 애를 쓰면서 공을 들였습니다. 본격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느라 늦은 밤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낑낑거렸고, 김해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아주 긴장하며 리허설도 했고, 도청 PT 발표회에서는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와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제 돈만 벌면 됩니다....ㅎㅎ) 개락당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06.06 -
도자기 팔고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는 판매도 해요?" "그럼. 팔지." "사고는 싶은데 얼만지 물어보기가 좀 그래요." "왜, 물어보면 되지." "그러지 말고 판매 부스를 만들면 어때요?" "으응? 웬 부스?" "판매할 도자기를 전시해서 가격표를 붙여 놓는 거에요." "자리가 마땅찮아." "그래도 만들어요." "그게 나을까?" "그럼요. 사고 싶어 하는 사람도 그게 편해요." "음, 그렇군." 지인과 공방에서 이야기하다가 판매대를 만드는 게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을 위해서다 라는 말에 급 공감을 해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던 책장 한 켠을 다시 세팅을 하여 판매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근데, 막상 하려니 쉽진 않군요. 어떤 걸 전시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석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골..
2020.06.17 -
개락당의 여러 얼굴
오늘 무지 덥다고 예보에서 그러던데,진짜 덥습니다. 왁자지껄하던 공방이조용해졌습니다.더위만 친구하자고 쫓아다닙니다. 당주는 오전에 수업 하나 뛰고 놀러나가고실장님은 도자가 유약 발라 가마에 넣고 절에 가시고수석 디자이너도 덥다고 일찍 퇴근하시고혼자 공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근데,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이너무 선명하군요.사진을 찍고 싶어졌습니다. 하여, 오랜만에 개락당의 여러 얼굴을담아봤습니다.
2020.06.04 -
주식회사 개락당 출범
개락당을 오픈한지 3년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재미나고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집 (혹자는 개같이 즐거운 집이라고...ㅋ)의 당호에 걸맞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주식회사 개락당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대표이사는 저이지만 사실 바지사장입니다. 공방 개락당의 당주는 역시 아내입니다. 버려 두었던 홈페이지도 다시 살려서 앞으로 더 재미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담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05.28 -
개락당 전경
개락당 전경 완연한 가을입니다. 차 한 잔 마시며 사색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친구 도영이(개락당 시공자)가 드론을 가져와서 개락당 전경을 찍었습니다. 제가 설계하고 지은 집이지만 이렇게 보니 더 예쁘군요. ㅋㅋㅋ 가을이라 그런가요??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개락당 글을 올리네요.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다들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는 개락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모두가 즐거운 집 말이지요.
2017.10.08 -
개락당 뮤직 비디오
개락당 뮤직 비디오 출연 : 개락당 당주 큰 아들래미 (특징 : 중 3인데 얼굴은 대학생) 촬영 : 개락당 당주 장소 : 개락당과 그 마당 그 외 출연자 : 개락당 당주 딸래미 들이랑 당주 조카, 그리고 개락당 마스콧 멍군이 등
201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