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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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어은 마을 어르신들의 작품
화포천 생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한림면 어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도자기 체험을 했더랬습니다. 어은 마을 어르신들의 작품, 한번 감상해보시죠.
2020.06.20 -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해? 난 춥고 어두운 겨울날을 위해 햇살을 모으고 있는 중이야 지금은 뭐해? 색깔을 모으고 있어. 겨울엔 온통 잿빛이잖아. 프레드릭, 너 또 꿈꾸고 있지? 아니, 난 지금 이야기를 모으고 있어. 기나긴 겨울날엔 얘깃거리가 동이 나잖아. 네, 우리들도 햇살을 모으고 색깔을 모으고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모으실 분은 개락당으로 오세요^^ 때때로 끝도 없는 우리 마음 속 이미지들은 비록 모호한 것일지라도 예기치 않은 순간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 레오 리오니 (프레드릭 저자)
2020.06.20 -
도자기 팔고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는 판매도 해요?" "그럼. 팔지." "사고는 싶은데 얼만지 물어보기가 좀 그래요." "왜, 물어보면 되지." "그러지 말고 판매 부스를 만들면 어때요?" "으응? 웬 부스?" "판매할 도자기를 전시해서 가격표를 붙여 놓는 거에요." "자리가 마땅찮아." "그래도 만들어요." "그게 나을까?" "그럼요. 사고 싶어 하는 사람도 그게 편해요." "음, 그렇군." 지인과 공방에서 이야기하다가 판매대를 만드는 게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을 위해서다 라는 말에 급 공감을 해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던 책장 한 켠을 다시 세팅을 하여 판매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근데, 막상 하려니 쉽진 않군요. 어떤 걸 전시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석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골..
2020.06.17 -
광목의 매력
광목은 표백이나 형광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100% 순면의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알러지나 아토피가 있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재입니다. 처음엔 약간 누런 빛을 띄지만 쓰면 쓸수록 뽀얘지고 부드러워지는 매력이 있고 어느 천보다 실용적이고 튼튼해서 그림 그리기에는 훌륭한 소재입니다. 하얀 천에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걱정을 잊고 또 완성된 작품으로 쿠션, 베개, 커튼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당주님은 개락당에서 수강생을 가르치지만 라는 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당주님과 함께 배우는 학우들의 작품입니다.
2020.06.11 -
불암 장어 축체에 나간 도자기들
*불암동 장어 축제장* 다섯시 개막식 입니당 맛나는 장어도 맛보고 예쁘고 멋진 도자기도 구경하고 직접 도자기 체험도 할수있어요 우산을 들어야하는 볼편함은 있어도 비오니 시원하고 더~~~ 작년에 불암동 장어 축제의 한 장면입니다. 비가 와서 온갖 쌩고생을 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전 한참 유럽 여행중이었는데..... 사진을 옮겨오다 보니 좀 미안한 감도 있네여^^ ** 작년 6월 밴드 의 글과 사진을 옮겨왔습니다.
2020.06.11 -
학부모 연수 작품
진해 풍호초등학교 학부모 연수 작품들 타르트접시랑 식빵접시의 인기몰이에 새대 차이를 극복하고 탄생한 각양각색의 빨강머리 앤 예쁘고 귀엽네요^^ 전 늘 아침이 좋아요. 나머지 하루가 멋진 모험이 될 수 있잖아요. 아침에는 뭐든지 상상하고 기대할 수 있어요. - 빨강머리 앤 대사 중에서 앤은 참 긍정적이에요.....ㅎㅎㅎ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