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봄
2020. 6. 28. 23:17ㆍ광목채색 - 작품
그림 제목은 뭘로 붙일까?
그녀의 봄?
응? 그녀?
아냐, 소녀의 봄이 낫겠다.
그림에 제목을 붙였습니다.
아내는
차 마실 때 펼쳐볼라구
무지 크게 한번 그려봤댑니다.
찻잔을 놓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차는.....
마시지 못했습니다.
차받침이 너무 아까와서.
혹시 차라도 흘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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