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락당의 여러 얼굴
2020. 6. 4. 16:12ㆍ개락당 소개
오늘 무지 덥다고 예보에서 그러던데,
진짜 덥습니다.
왁자지껄하던 공방이
조용해졌습니다.
더위만 친구하자고 쫓아다닙니다.
당주는 오전에 수업 하나 뛰고 놀러나가고
실장님은 도자가 유약 발라 가마에 넣고 절에 가시고
수석 디자이너도 덥다고 일찍 퇴근하시고
혼자 공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근데,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이
너무 선명하군요.
사진을 찍고 싶어졌습니다.
하여, 오랜만에 개락당의 여러 얼굴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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